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거나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소화불량이라면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기능식품은 반드시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증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식약처가 정의하는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공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별 기준 및 규격을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의 영양소와 터핀류, 페놀류, 지방산 및 지질류, 당 및 탄수화물류, 발효미생물류, 아미노산 및 단백질류, 일반원료 등의 기능성 원료로 구분해 명시하고 있다.
만성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맛있게 식사를 해도 소화가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식사를 하면 항상 불편함을 느낄 때, 만성소화불량이 되는 원인 등이 조금씩 다른 만큼, 가능하면 제품들의 성분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꼼꼼히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용을 빠뜨리지 않을 수 있도록 간편하고, 섭취 시 이물감 등을 체크하여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도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요령이다.

간혹 소화가 안될 때 혹은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과 위장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천연원료로는 양배추와 아티초크가 있으며, 실제로 이 양배추와 아티초크는 식품 원료로서 소화불량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된다. 1940년 미국 스탄호트 대학의 가네트 체니 박사는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양배추 즙에 위궤양을 치유하는 성분이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이라 알려진 양배추는 위장의 염증과 상처를 치료하고 상처를 지혈하는 효과가 있는 원료로 섭취 시 위염과 역류성식도염, 위십이지장궤양, 대장염 등 소화기 염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제 6의 영양소라 불리는 소화불량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배 속이 무겁고 더부룩한 만성 변비 및 잦은설사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장 질환에도 탁월하다. 다만 아무리 소화불량에 좋은 양배추라 하더라도, 매번 조리하여 꾸준히 섭취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환이나 즙 등으로 제조해 놓은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구입하여 먹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배추와 함께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아티초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양파만큼이나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채소이다. 아티초크는 소화불량에 좋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소화가 안될 때 착즙으로 갈아 마셔도 좋으며, 만성변비 혹은 잦은 설사로 힘들어 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의 장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즐겨 찾게 되는 채소이다. 또한 아티초크 지표성분은 담즙분비를 촉진시켜 지방불량지표를 완화 및 개선한다. 미 농무부와 식약청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